손예진은 대화 중 아들의 외모를 묻는 말에 “엄마 아빠의 좋은 점만 닮았는데, 제 눈에는 아빠를 닮은 게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답했다. 현빈을 닮은 아들이 더 예뻐 보인다는 솔직한 ‘부모 마음’을 꺼낸 직후, 손예진은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다며 나중에 이불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들 관련 발언으로 이불킥중인 손예진’이라는 말은 바로 이 장면을 가리킨다.

민망함의 이유는 실수가 있어서가 아니라, 아들 이야기에 한껏 들뜬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의식했기 때문이다. 평소 자녀에 관한 말을 조심스럽게 아껴 온 손예진이었지만, 아들의 얼굴을 떠올리자 부모로서의 애정이 먼저 나온 셈이다. 특히 “아빠를 닮은 게 제일 예쁘다”는 말에는 남편 현빈에 대한 애정과 아들을 향한 자랑이 함께 담겼다.

손예진은 아들이 엄마와 아빠의 장점을 고루 닮았다고 말하면서도, 현빈의 어린 시절 모습과 닮은 부분을 언급해 웃음을 만들었다. 자녀의 사생활을 자세히 공개하기보다, 외모를 칭찬하는 짧은 대화 안에서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장면이었다. 과장되지 않은 말인데도 자연스럽게 ‘아들 바보’ 면모가 전해진 이유다.

온라인에서 다시 회자되는 것도 발언 자체가 자극적이어서가 아니다. 손예진이 아들 얘기를 하며 잠시 수줍어하고, 곧바로 “이불킥”을 언급한 반응이 친근하게 받아들여졌다. 배우 손예진의 모습보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무심코 자랑을 했다가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더 선명하게 남은 장면이다.
손예진은 아들이 현빈과 자신의 좋은 점을 닮았고, 특히 아빠를 닮은 모습이 예쁘다고 말했다가 스스로 민망해하며 이불킥할 것 같다고 했다. 아들을 향한 자랑과 쑥스러움이 함께 드러난 솔직한 반응이 화제의 배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