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차주 존버킴, 코인 사기 혐의 징역 20년·188억 추징 구형

오늘도출근함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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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부가티 차주로 알려지며 ‘존버킴’, ‘코인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던 박모 씨가 가상자산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서 검찰이 징역 20년과 약 188억 원의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 씨가 포도코인과 아튜브 관련 사업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속여 자금을 받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형은 검찰의 재판상 의견이며, 최종 형량과 추징 여부는 법원의 판결로 정해진다.

박 씨에게 적용된 혐의의 핵심은 가상자산 사업의 실체와 수익 가능성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알린 뒤 투자금을 모집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은 코인 가치 상승이나 사업 확장 등을 기대하고 돈을 맡겼으나, 검찰은 이 과정에서 투자금이 약속된 용도와 다르게 사용됐다고 판단해 중형을 요청했다. 이번 재판은 고가 차량과 과시적 소비로 알려진 모습이 아니라, 투자금 모집 과정에서 어떤 기망 행위가 있었는지를 따지는 절차다.

수사 과정에서는 부가티 디보를 포함한 슈퍼카 13대가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가 보유한 초고가 차량은 그가 ‘국내 유일 부가티 차주’로 불리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다만 차량 보유 사실 자체가 범죄 성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재판에서는 범행으로 얻은 재산인지와 추징 대상인지 등이 함께 다뤄진다.

박 씨는 과거 중국 밀항을 시도한 일과 관련한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건의 피해 규모와 범행 경위, 피고인의 행적 등을 종합해 징역 20년 및 약 188억 원 추징이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은 앞으로 제출된 증거와 피고인 측의 주장, 피해 회복 여부 등을 살핀 뒤 유무죄와 형량을 판단하게 된다.

핵심 요약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모 씨는 포도코인·아튜브 관련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20년과 약 188억 원 추징을 구형받았다. 부가티 디보 등 슈퍼카 13대 압수와 과거 밀항 시도도 사건의 경위로 거론됐지만, 최종 판단은 법원 판결을 통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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