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바오패밀리 막내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로 확정됐다는 내용은 당시 상황과는 다르다. 슈바오는 최종 이름 후보 가운데 하나였고, 에버랜드는 막내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쥬바오·쥰바오·린바오·유바오·슈바오 등 다섯 가지 이름을 공개했다. 후보 이름이 퍼지면서 ‘슈바오 확정’이라는 표현도 함께 번졌지만, 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 후보명 자체가 확정 이름으로 받아들여진 경우였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바오패밀리의 이름들이 판다의 탄생과 성장에 대한 축복, 밝은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의미를 지녀 온 만큼, 막내 판다에게도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왔다. 다만 뜻이 알려지고 호응이 컸다는 점과 실제 최종 선정 여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이름을 기다리는 주인공은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에 이어 태어난 바오패밀리의 넷째 판다다. 푸바오가 독립한 뒤에도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와 막내까지 가족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새 이름을 향한 관심도 커졌다. 특히 막내 판다의 이름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첫 공식 호칭이 되는 만큼 후보별 의미와 발음, 기존 이름과의 조화가 투표 과정의 관심사가 됐다.

따라서 ‘슈바오’라는 이름이 보인다면 우선 국민투표에 오른 다섯 후보 중 하나였다는 맥락이 핵심이다. 당시 공개된 후보는 쥬바오·쥰바오·린바오·유바오·슈바오였으며,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바오패밀리 막내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로 이미 확정됐다는 말은 후보 공개 및 국민투표 진행 상황을 단정적으로 옮긴 표현이다. 슈바오는 푸바오·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넷째 판다의 최종 이름 후보 중 하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