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1일 뉴욕 맨해튼 그라운드제로에서는 9·11 테러 25주년 공식 추모식이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다. 뉴욕 9.11 추모 행사의 중심은 희생자 2,983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는 낭독식이다. 유가족과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추모의 메시지보다 이름 자체를 기억하는 의식이 이어지는 만큼, 현장은 장시간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 중에는 테러가 발생한 시각에 맞춰 모두 여섯 차례 묵념이 이뤄진다. 첫 항공기 충돌부터 펜타곤 피격, 펜실베이니아 섕크스빌 추락까지 당시의 주요 순간을 시간대별로 되새기는 방식이다. 25주년이라는 해를 맞아, 짧은 기념행사라기보다 희생자와 생존자, 유가족의 기억을 공공의 공간에서 함께 지키는 추모식이 된다.

추모는 뉴욕에만 머물지 않는다. 펜타곤과 섕크스빌에서도 각각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려, 2001년 9월 11일 피해가 발생한 세 현장이 같은 날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다만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곳은 그라운드제로인 만큼, 오전 의식 시간대에는 주변 보행과 이동이 평소보다 혼잡할 수 있다.

그라운드제로 인근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추모식 참석 인파와 현장 안전 관리로 이동 동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이름 낭독과 묵념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소란을 피하고, 추모 공간의 분위기를 존중하는 방문 태도가 요구된다. 올해 행사는 25년이 지난 뒤에도 희생자들의 이름을 잊지 않겠다는 뉴욕의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욕 그라운드제로의 9·11 테러 25주년 공식 추모식은 2026년 9월 11일 오전 8시 30분 시작되며, 희생자 2,983명의 이름 낭독과 6차례 묵념이 핵심이다. 같은 날 펜타곤과 섕크스빌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그라운드제로 주변은 방문객 증가와 안전 관리에 따른 혼잡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