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신병4’에서 전세계 역의 김동준 친누나로 부대를 찾았다. 한가인은 전우주 역으로 면회 신청을 하며 등장했고, 극 중 동생을 만나러 온 누나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살렸다. ‘신병4 김동준누나로 면회오신 한가인’이라는 반응이 나온 것도 예상 밖의 조합이 군부대 면회 장면에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다.

전우주는 전세계의 가족 서사에 힘을 더하는 인물이다. 낯선 부대 안으로 들어온 누나와 군 생활 중인 동생이 마주하는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익숙한 병영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생활감이 더해졌다. 한가인의 등장 자체가 짧은 특별출연 이상의 재미를 준 장면이다.

이번 출연은 시즌3에서부터 이어진 연결고리도 있다. 한가인은 앞선 시즌에서 전세계의 가족사진 속 인물로 먼저 모습을 비춘 바 있다. 사진으로 존재하던 누나가 시즌4에서는 직접 면회를 오는 인물로 확장되며, 전세계의 가족관계가 화면 밖 설정에 그치지 않게 됐다.

김동준은 한가인과의 실제 친분이 이번 출연으로 이어졌다는 취지로 밝힌 바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남매 호흡도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전우주의 면회 방문은 군 생활을 버티는 전세계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잠깐 숨을 돌리게 하는 가족 장면으로 남았다.
한가인은 ‘신병4’에서 전세계의 친누나 전우주 역으로 특별출연해 김동준을 면회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시즌3의 가족사진 출연이 시즌4의 실제 등장으로 이어졌고, 두 사람의 친분도 자연스러운 남매 호흡에 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