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3부리그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창박골 구단 운영과 승격 도전

주말이짧아요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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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3부리그 치주물루 유나이티드의 승부처는 이제 단순히 한 경기 결과에만 있지 않다. 한국인 대학생 유튜버 창박골이 2025년 6월 공식 구단주가 된 뒤, 외딴 섬의 팀은 장비와 유니폼을 갖추고 승격을 준비하는 구단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창박골 근황의 핵심도 ‘구단 인수’ 이후 실제로 팀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느냐에 맞춰져 있다.

창박골이 구단을 맡게 된 출발점은 현지 축구팀과 이어진 인연이었다. 이후 후원금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장비와 유니폼 지원에 우선 투입됐다. 화려한 영입이나 단기 성적보다,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대회에 나설 기본 여건을 만드는 운영에 무게를 둔 셈이다.

현장 운영은 창박골 혼자 끌고 가지 않는다. 현지 코칭스태프가 훈련과 선수단 관리를 맡고, 구단주는 필요한 지원과 장기 계획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 낯선 환경에서 외부 구단주가 전면에 서기보다, 현지 스태프의 축구 경험과 선수단의 현실을 바탕으로 팀을 꾸려 가는 구조다.

가장 큰 장기 과제는 클럽하우스 건설이다. 훈련과 선수단 생활의 거점이 될 공간을 마련하려는 계획이지만, 건설 과정에는 현지 여건에 따른 변수가 남아 있다. 그래서 현재 치주물루 유나이티드의 운영은 클럽하우스라는 기반을 만드는 일과, 당장 리그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일을 동시에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리그 개편으로 팀이 3부리그에 편입된 만큼 목표는 분명하다. 승격이다. 아직 확정된 경기 결과나 승격 성과를 앞세울 단계는 아니지만, 장비 지원과 현지 코칭스태프 협업, 시설 계획이 모두 그 목표를 향한다. 창박골의 도전은 ‘유튜버 구단주’라는 화제성보다, 치주물루 유나이티드가 지속적으로 뛰고 올라갈 수 있는 팀이 되느냐에서 평가받게 됐다.

핵심 요약

창박골은 2025년 6월 치주물루 유나이티드의 공식 구단주가 된 뒤 후원금을 장비와 유니폼 지원에 활용하며 팀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현지 코칭스태프와 함께 선수단을 운영하는 가운데, 클럽하우스 건설과 3부리그 승격 도전이 현재 구단의 두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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