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3부리그 치주물루 유나이티드의 구단주가 된 유튜버 창박골은 이제 여행에서 만난 섬 축구팀을 넘어, 승격 경쟁을 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드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의 핵심은 한두 경기 결과보다 팀이 꾸준히 훈련하고 시즌을 치를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일이다. 구단 운영과 선수 지원을 함께 챙기며 치주물루의 다음 단계인 승격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치주물루 유나이티드는 선수단만 있는 팀이 아니라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중심을 잡는 체계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현지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스태프가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도 진행되면서, 창박골이 구단 운영을 개인의 후원에만 두지 않고 지도 환경과 훈련 방식까지 넓히려 한다는 점이 드러난다. 승격 도전의 승부처도 결국 경기 당일의 의욕이 아니라 이런 준비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클럽하우스 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다. 섬 지역 팀에 훈련과 휴식, 장비 보관을 위한 거점이 생기면 선수들의 일상적인 팀 활동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치주물루 유나이티드가 3부리그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좋은 선수를 모으는 것만큼, 선수들이 계속 머물며 훈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후원금과 축구 장비 지원도 이 과정의 한 축이다. 지원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수단 운영, 훈련 여건, 클럽하우스 계획과 맞물려 팀의 지속성을 만드는 자원으로 쓰인다. 창박골의 근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치주물루 유나이티드를 화제성 있는 해외 축구 프로젝트가 아니라 승격을 노릴 수 있는 지역 구단으로 자리 잡게 하는 단계에 있다.
창박골은 말라위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구단주로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운영을 정비하고, 3부리그 승격을 향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 한국 방문을 진행한 코칭스태프, 클럽하우스 건설, 후원금과 장비 지원은 모두 팀이 꾸준히 경쟁할 환경을 갖추기 위한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