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9월 8일 오후 11시, 약 30분 동안 ‘젤다의 전설’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다이렉트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여러 닌텐도 타이틀을 함께 다루는 일반 편성이 아니라 젤다 시리즈에만 초점을 맞춘 특집이라는 점에서, 링크와 젤다의 다음 여정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 다만 방송 전까지 세부 공개 목록은 확정되지 않아 기대작 관련 내용은 전망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다. 이번 40주년 다이렉트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추가 정보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닌텐도가 리메이크의 새 영상이나 출시 시점, 플랫폼 등을 공식 예고한 것은 아니다. 만약 방송에서 다뤄진다면 원작의 상징적인 시간 이동 구조와 하이랄의 재해석, 현대 하드웨어에서의 플레이 방식이 핵심 장면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짧은 기념 영상이나 시리즈 회고에 그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실사 영화 소식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젤다의 전설이 게임을 넘어 영화로 확장되는 과정에 있는 만큼, 40주년 특집에서 제작 현황이나 새로운 이미지가 나올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영화 관련 발표 역시 이번 다이렉트의 확정 구성으로 알려진 것은 아니다. 게임 신작·리메이크와 영화 정보를 한 자리에서 모두 공개할지, 혹은 게임 중심의 방송으로 꾸릴지가 이날 밤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방송 다음 날에는 일반 닌텐도 다이렉트도 예정돼 있다. 9월 8일 방송이 젤다의 전설 40주년과 시리즈 자체의 현재·미래를 조명하는 무대라면, 다음 날 방송은 다른 닌텐도 게임 전반의 소식을 다루는 자리로 성격이 다르다. 따라서 젤다 관련 발표를 기다린다면 8일 밤 특집이 우선이며, 별도 다이렉트에 어떤 후속 발표가 이어질지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8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약 30분간의 젤다의 전설 40주년 다이렉트는 시리즈 단독 특집 방송이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추가 정보와 실사 영화 관련 발표는 기대가 큰 사안이지만, 방송 전 확정된 공개 목록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