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인턴 인터뷰, SNS 안 하는 이유는 모든 비극이 SNS에서 나온다

캠핑러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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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최민식은 SNS를 하지 않는 이유로 “모든 비극이 SNS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꺼냈다. 최민식 인턴 인터뷰에서 이 말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멀리한다는 뜻보다, 짧은 글과 반응이 빠르게 오가는 공간보다 사람을 직접 만나 표정과 말투를 느끼며 이야기하는 방식을 더 믿는다는 그의 소통 철학에 가까웠다.

최민식은 한소희를 비롯한 MZ세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며 세대별 언어와 감각의 차이도 실감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들은 ‘감다뒤’, ‘어쩔티비’ 같은 신조어는 그에게 낯선 언어였지만, 모른다고 선을 긋기보다 웃으며 묻고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가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는 분위기다.

그가 SNS보다 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화면 속 짧은 문장만으로는 의도와 감정이 쉽게 비틀릴 수 있지만, 마주 앉아 대화하면 침묵이나 눈빛, 말 사이의 맥락까지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비극”이라는 다소 강한 표현에는 관계가 가볍게 단정되고 오해가 커지는 시대에 대한 경계가 담긴 셈이다.

‘인턴’은 세대와 직급이 다른 직장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최민식이 인터뷰에서 꺼낸 세대 차이와 소통의 화두와도 맞닿아 있다. 낯선 신조어 앞에서 서로를 이해하려 하고, 업무 관계를 넘어 대화의 방식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흐름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핵심 요약

최민식은 SNS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단절을 경계하며, 직접 만나 맥락과 감정을 나누는 소통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인턴’은 이런 세대 간 언어와 관계의 차이를 직장 이야기 안에서 풀어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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