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2026년 9월 4일 일부 API에 비정상 접근이 발생해 이용자 21만966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남언니 개인정보 유출은 이름과 연락처에 그치지 않고, 병원 상담 및 시술과 관련된 정보, 이용 병원 정보, 결제 관련 정보까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피해 우려가 큰 사고로 분류된다.

회사 측이 밝힌 유출 항목에는 이용자 식별 정보와 연락처 외에 의료·시술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남는 상담 내용 및 시술 관련 정보, 병원 정보, 결제 관련 정보가 포함됐다.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용자별로 어떤 항목이 실제 유출됐는지, 결제 관련 정보가 어느 범위까지 포함되는지는 일률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체 피해 규모는 21만9665명이며, 국가별 피해 인원은 구분해 안내됐지만 이번에 알려진 내용에는 국가별 세부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

비정상 접근이 확인된 뒤에도 API에 대한 재접근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힐링페이퍼는 해당 접근을 차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수사는 접근 주체와 경위, 추가 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단계로, 유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가능성도 함께 살펴볼 사안이다.

이용자에게는 강남언니나 병원 관계자를 사칭한 연락이 특히 우려된다. 유출 사실을 빌미로 상담 내역이나 시술 예약, 결제 취소·환급 등을 언급하며 인증번호·비밀번호·추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방식이 나올 수 있다. 플랫폼이나 병원이 전화·문자·메신저로 금융정보나 인증번호 제공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며, 수상한 연락으로 인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금융회사와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힐링페이퍼는 일부 API 비정상 접근으로 강남언니 이용자 21만966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름·연락처뿐 아니라 상담·시술·병원·결제 관련 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회사의 차단·신고와 경찰 수사 의뢰 이후 피싱 등 2차 피해 예방이 중요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