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에 새 멤버 이용진과 이기택이 합류한 첫 여행은 낯선 조합의 긴장감보다 빠른 적응력이 먼저 드러난 방송이었다. 두 사람은 기존 멤버들과 첫 촬영부터 자연스럽게 섞여 여행의 흐름을 만들었고, 잠자리 복불복까지 이어진 신고식은 새 멤버들의 예능 감각을 확인하는 장면이 됐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용진은 예능에서 쌓아 온 순발력과 상황 대처로 멤버들 사이의 대화를 활발하게 이끄는 쪽에 가까웠다. 처음 만난 조합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기존 멤버들의 장난과 게임 흐름에 곧바로 반응하며, 여행 특유의 즉흥적인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새 얼굴이 분위기를 바꾸기보다 기존 팀의 리듬을 더 넓히는 모습이었다.

이기택은 이용진과는 다른 결의 신선함을 더했다. 첫 촬영의 긴장과 설렘이 묻어나는 가운데서도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고, 특히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결과 자체만큼이나 게임을 대하는 반응과 팀 안에서 만들어지는 관계성이 관심 포인트가 됐다. 첫 여행은 두 사람이 ‘1박 2일’식 복불복에 어떻게 적응할지를 보여준 출발점이었다.

이번 합류로 시즌4는 익숙한 멤버들의 호흡에 새로운 변수 두 명을 더하게 됐다. 이용진은 순간적인 재미와 활발한 티키타카를, 이기택은 예측하기 어려운 새 캐릭터의 매력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의 여행에서는 두 사람이 복불복과 팀전에서 어떤 역할을 나눠 갖고, 기존 멤버들과 어떤 조합을 만들어 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이용진과 이기택은 첫 여행부터 기존 멤버들과 빠르게 어우러지며 시즌4의 새 흐름을 만들었다. 잠자리 복불복을 통한 첫 신고식과 10.4% 시청률은 두 새 멤버를 향한 관심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