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 내셔널스 대 다저스 경기에서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다저스는 워싱턴 원정에서 열린 내셔널스전 8회말, 김혜성을 대수비로 투입했다. 이번 출전은 선발 기용이나 타석 소화보다 팀의 경기 후반 수비를 맡는 역할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혜성의 콜업 배경에는 무키 베츠의 부상자 명단 등재가 있다. 주전 내야 자원인 베츠가 전력에서 빠지면서 다저스는 내야 수비와 선수 운용의 선택지를 보강할 필요가 생겼고, 김혜성을 MLB 로스터로 불러 올렸다. 김혜성에게는 다시 빅리그에서 자신의 활용도를 보여줄 기회가 열린 셈이다.

내셔널스전에서 김혜성은 8회말 수비 상황에 들어가 경기 막판을 책임졌다. 공격 기회보다 수비 안정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투입된 만큼, 다저스가 김혜성을 후반 수비 카드로 활용했다는 의미가 크다. 짧은 출전이었지만 콜업 직후 실제 경기에서 곧바로 역할을 받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번 복귀는 베츠의 공백으로 시작됐지만, 김혜성에게는 로스터에 머무르며 출전 범위를 넓힐 계기가 될 수 있다. 다저스가 당장 김혜성에게 기대하는 것은 내야 수비의 유연성과 경기 후반 운영에 보탬이 되는 역할이다. 내셔널스전 8회말 대수비 투입은 그 첫 장면이었다.
김혜성은 무키 베츠의 부상자 명단 등재에 따라 다저스 MLB 로스터에 복귀했고, 워싱턴 내셔널스전 8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경기 후반 내야 수비를 보강하는 자원으로 우선 활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