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영욱의 이름이 다시 검색되면서, 과거 룰라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가 왜 오랜 시간 방송 무대에서 사라졌는지 묻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고영욱은 1990년대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지만, 이후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 사건으로 재판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3년 강제추행과 성폭행 등 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 논란을 넘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와 가해자의 방송 복귀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으로 이어졌다. 과거 예능과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모습이 알려져 있던 만큼, 사건 뒤의 낙차도 크게 받아들여졌다.

복역 후 출소한 뒤에도 고영욱은 사실상 방송 활동을 재개하지 못했다. 대중의 거센 반발이 계속됐고, 온라인 활동이나 복귀 시도와 관련한 이야기만 나와도 피해자 보호와 재범 방지, 공인의 책임을 둘러싼 비판이 함께 제기됐다. 그래서 이름이 다시 언급될 때마다 ‘복귀 여부’ 자체보다 그가 저지른 범죄의 무게가 먼저 소환되는 분위기다.

현재 고영욱을 둘러싼 관심은 새 작품이나 공식 활동보다, 그가 누구였고 왜 연예계에서 퇴장했는지를 되짚는 데 집중돼 있다. 룰라 시절의 대중적 기억과 성범죄 유죄 판결이라는 이후의 이력이 강하게 대비되면서, 그의 이름은 한국 연예계의 복귀 논쟁에서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사례가 됐다.
고영욱은 룰라 출신 가수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유죄 확정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다시 이름이 등장하는 배경에는 과거 인지도보다 범죄 이후의 책임과 연예계 복귀를 둘러싼 사회적 시선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