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은퇴 후 근황, ZFN 대표·프로모터로 활동

식물킬러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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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를 찾고 UFC 관계자들과 만난 정찬성의 행보는 현역 복귀와는 다른 방향에 놓여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이제 선수로 옥타곤에 다시 오르기보다, 한국 격투기 선수들이 해외 무대로 나아갈 통로를 넓히는 ZFN 대표이자 프로모터로 활동하고 있다.

정찬성은 2023년 선수 생활을 마친 뒤 ZFN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회를 열어 국내 팬들에게 새로운 경기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가능성 있는 후배 선수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일까지 맡고 있다. 선수 개인의 경기 기회와 성장 경로를 함께 설계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이 은퇴 후 활동의 중심축이 된 셈이다.

그가 미국에서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과 만난 장면도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정찬성이 UFC에서 쌓은 선수 경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과 ZFN의 향후 확장 방향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미국 대형 에이전시 방문 역시 선수 관리와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무게를 둔 일정으로 이어졌다.

ZFN은 정찬성이 은퇴 후 선택한 새로운 격투기 플랫폼이다. 그는 경기의 주인공이던 시절에서 물러나 대회 운영자, 선수 매니저, 프로모터로 역할을 옮겼다. 국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가 더 큰 무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 그의 다음 과제가 됐다.

앞으로의 변수는 ZFN이 어떤 선수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해외 단체와 시장에서 실제 기회를 얻느냐에 달려 있다. 정찬성의 최근 미국 행보는 단순한 은퇴 후 사업 확장보다 한국 격투기의 국제 진출 기반을 넓히려는 프로모터 활동의 연장선에 가깝다.

핵심 요약

정찬성은 2023년 은퇴 후 ZFN 대표로서 대회 운영과 후배 선수 발굴·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 및 미국 에이전시와의 접촉은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과 프로모터 역할 확대를 위한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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