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감독, 꽃범호 별명과 통산 최다 만루홈런 기록

필라테스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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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를 이끄는 이범호 감독은 이제 더그아웃의 지휘관이지만, 그의 이름이 다시 불릴 때면 선수 시절의 ‘꽃범호’와 ‘만루의 사나이’가 함께 따라온다. 한화와 KIA의 중심 내야수로 활약했던 그는 승부처에서 강했던 장타력, 특히 만루 상황에서 남긴 통산 최다 홈런 기록으로 KBO리그의 상징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 됐다.

이범호는 한화에서 주전 3루수로 성장해 강한 어깨와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일본 무대에 도전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KIA로 복귀한 뒤에는 팀의 중심 타선과 내야를 맡았다. 화려한 스타성만으로 기억되기보다, 중요한 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그의 경력을 관통한다.

‘꽃범호’라는 별명은 그라운드에서의 거친 승부사 이미지와 대비되는 외모, 그리고 특유의 분위기에서 나왔다. 하지만 별명이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했다면, 타석에서는 정반대였다. 주자가 모두 찬 만루에서 상대 배터리를 무너뜨리는 홈런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내며 ‘만루의 사나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얻었다. 단순히 한두 번의 극적인 장면이 아니라, 통산 최다 만루홈런이라는 기록이 별명을 뒷받침했다.

선수 은퇴 뒤 KIA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 온 이범호는 감독으로 선임된 뒤에는 자신이 뛰었던 팀의 현재를 책임지는 위치에 섰다. 선수 시절에는 결정적인 한 방으로 흐름을 바꿨다면, 감독이 된 지금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팀 운영 전반을 조율해야 한다. 한화에서 시작해 일본을 거쳐 KIA의 간판 선수로 남았던 이력이 KIA 감독 이범호를 바라보는 중요한 배경이다.

핵심 요약

이범호는 한화와 KIA에서 활약한 3루수 출신으로, 일본 진출과 KIA 복귀를 거쳐 현재 KIA 타이거즈 감독을 맡고 있다. ‘꽃범호’는 그의 상징적 별명이고, 통산 최다 만루홈런은 그가 승부처에 강했던 타자로 기억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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