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9기 영수의 이름을 내건 셀프 소개팅 글이 익명 플랫폼에 올라왔다가 사라지면서, 글의 실제 작성자가 누구인지가 화제가 됐다. 게시물에는 영수로 보이는 인물이 자신을 소개하며 만남 상대를 찾는 듯한 내용이 담겼고, 방송 출연자로 알려진 이름이 붙었다는 점에서 더 빠르게 퍼졌다.

하지만 영수는 해당 글이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며 사칭이라고 선을 그었다. 본인 명의로 올라온 소개팅 글이 삭제된 뒤 해명에 나선 만큼, 현재 공개된 입장은 ‘영수가 직접 셀프 소개팅을 올렸다’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관심의 중심도 새로운 만남 여부보다, 타인의 이름을 내건 게시물이 왜 등장했는지에 맞춰졌다.

게시글은 영수의 개인적인 소개와 이성 만남을 원하는 취지로 읽히는 내용이 핵심이었다. 다만 게시물이 삭제되면서 작성 과정이나 삭제를 요청한 주체 등 구체적인 경위까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 퍼진 캡처와 글의 분위기만으로 당사자의 의사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영수는 해명 과정에서 “다 제 업보”라는 표현도 남겼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관심과 여러 반응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듯한 말로 해석되지만, 소개팅 글을 인정한 발언은 아니다. 이번 소동의 결론은 분명하다. 영수 명의의 글은 당사자가 사칭이라고 부인했으며, 삭제된 게시물은 본인의 셀프 소개팅으로 확인된 바 없다.
29기 영수 명의의 소개팅 게시물은 익명 플랫폼에 올라왔다가 삭제됐고, 영수는 직접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 제 업보”라는 말은 논란에 대한 심경으로 언급됐지만, 게시글을 인정한 의미로 보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