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전을 마치고 LG 트윈스로 돌아온 고우석이 2026년 9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복귀전 세이브를 올렸다.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고, 고우석 KBO 5연승이라는 검색어가 가리키는 LG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LG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렸다.

가장 큰 관심은 고우석이 다시 LG의 마지막 이닝을 책임지는 투수로 돌아왔다는 데 있다. 미국 도전 이전 KBO리그에서 마무리 역할을 맡았던 그는 복귀 첫 경기부터 세이브 상황에 투입됐다. KBO리그 세이브 기록에는 공백이 있었지만, 복귀전에서 곧바로 결과를 만들며 팀의 1점 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LG가 삼성에 끌려가던 흐름을 뒤집은 역전승이었다. 타선이 중반 이후 승부를 다시 가져오며 4-3 리드를 만들었고, 마지막 장면은 고우석에게 맡겼다. 역전으로 만든 한 점의 우위를 지키는 과정에서 복귀한 마무리 투수가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LG로서도 반가운 조합이었다.

LG의 5연승은 한 경기의 역전승 이상으로 읽힌다. 연승 흐름 속에서 접전 승부를 잡아냈고, 고우석까지 복귀전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경기 후반 운용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다만 이번 경기는 복귀 첫 등판인 만큼, 앞으로 고우석의 연투 여부와 꾸준한 구위가 LG 불펜에 어떤 변화를 만들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고우석은 삼성전 9회에 등판해 4-3 승리를 지키며 미국 도전 뒤 KBO리그 복귀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역전승으로 5연승을 달렸고, 접전 마무리를 책임진 고우석의 귀환은 연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