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LG 복귀전 세이브로 5연승 완성…통산 140세이브

운동하기싫음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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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은 고우석이 복귀 첫 경기부터 마무리 역할을 해냈다. 고우석은 2026년 9월 4일 잠실 삼성전 9회에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LG의 4-3 역전승과 5연승을 완성했다. 미국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맞은 첫 등판에서, 팀이 기대한 가장 익숙한 장면을 다시 만들었다.

이날 세이브는 고우석에게도 특별했다. KBO리그에서 세이브를 올린 것은 1081일 만이며, 개인 통산 기록은 140세이브가 됐다. 오랜 공백 뒤에도 LG가 가장 팽팽한 순간에 그를 9회에 투입한 것은 고우석이 팀의 뒷문을 맡아온 시간과 무관하지 않다. 복귀전 한 경기만으로 모든 역할이 정해졌다고 보긴 어렵지만, 첫 결과는 분명했다.

LG는 삼성에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은 뒤 고우석에게 마지막 이닝을 맡겼다. 역전으로 어렵게 만든 한 점 차 리드는 마무리 투수에게 가장 부담이 큰 조건이지만, 고우석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의 역전과 불펜의 마무리가 맞물리면서 LG는 연승 흐름을 이어 갔다.

순위 경쟁이 이어지는 시점에서 5연승은 LG에 단순한 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복귀한 고우석이 곧바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LG는 경기 후반 운용에서 선택지를 하나 되찾았다. 미국 무대 도전 뒤 돌아온 고우석의 첫날은, 개인 기록의 재개와 팀의 상승세가 겹친 경기로 남았다.

핵심 요약

고우석은 삼성과의 잠실 경기 9회에 등판해 4-3 승리를 지키며 LG의 5연승을 마무리했다. 1081일 만의 세이브이자 KBO 통산 140세이브로, LG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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