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를 하루 앞둔 9월 4일 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전야제 밤하늘 불꽃을 기다린 시민들이 모였다. 한강변에서 바라본 불꽃쇼는 다음 날 본행사를 앞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었고, 공원과 주변 산책로에는 가족·친구 단위 관람객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아 밤공기를 함께 즐겼다.

전야제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밤 시간대에 진행됐다. 본행사만큼 긴 시간의 대형 프로그램을 앞세우기보다, 축제를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먼저 불꽃이 오르는 한강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불꽃이 터질 때마다 강변과 빌딩 숲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시선이 한곳에 모였고, 축제 당일의 혼잡을 예상한 듯 귀가 동선과 대중교통 상황을 살피는 모습도 이어졌다.

본행사는 9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날 전야제로 관람 열기가 확인된 만큼, 본행사 당일에는 여의도 주변과 한강 교량, 인근 지하철역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불꽃을 보기 위해 강변 가까이 이동하는 관람객이 집중되면 보행 속도가 크게 늦어질 수 있어, 현장에서는 안내 인력의 이동 통제와 안전 동선이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교통은 승용차보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현실적인 선택지다. 여의도 일대는 축제 관람객과 일반 통행이 겹치는 시간대에 도로 정체가 심해질 수 있고, 행사 종료 뒤에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으로 인파가 한꺼번에 이동한다. 전야제의 짧은 불꽃쇼가 축제의 문을 열었다면, 5일에는 관람 위치뿐 아니라 돌아가는 길까지 염두에 둔 시민들의 발걸음이 여의도로 향할 전망이다.
9월 4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전야제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한강 밤하늘을 밝히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9월 5일 본행사에는 더 큰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여의도 주변 혼잡과 귀가 시간대 교통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