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자리에서 경영 보폭을 넓혀 온 신상열 부사장이 9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부사장의 새 출발인 만큼, 재계 안팎에서는 결혼 일정과 예비 신부에 관한 공개 정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 근무하는 일반인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 과정이나 예식의 구체적인 형식 등 사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식품업계 오너가 3세와 통신업계 회사원이라는 조합이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신 부사장은 결혼 후에도 농심에서 맡은 경영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상열 부사장은 농심에서 실무와 경영 경험을 쌓으며 승진해 온 인물이다. 현재는 미래사업과 신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회사의 다음 성장 동력을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기존 식품 사업의 경쟁력뿐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 흐름 속에서 농심이 어떤 새 분야를 찾을지와도 맞닿아 있는 자리다.

이번 결혼 소식은 오너가의 개인적인 경사이면서, 경영 전면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신 부사장의 현재 위치를 함께 보여주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 공개된 내용만 놓고 보면 9월 13일 예식과 SK텔레콤 직원인 예비 신부가 핵심이며, 세부적인 결혼 준비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상열 농심 부사장은 9월 13일 SK텔레콤에 근무하는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오너가 3세인 그는 미래사업과 신사업 발굴을 맡으며 경영 역할을 넓혀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