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대 SSG, 연장 10회 박준순 결승포로 2-1 승리

숏폼중독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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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와의 팽팽한 투수전 끝에 웃었다. 두산은 1-1로 맞선 연장 10회 박준순의 결승 솔로 홈런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쉽게 갈리지 않던 두산 대 SSG 승부는 마지막 한 방에서 방향이 바뀌었다. SSG가 선발 페드로 아빌라의 호투를 앞세워 흐름을 잡았지만, 두산은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빌라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리드를 지켜낼 발판을 만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타선이 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한 점의 무게가 커졌다. SSG로서는 선발이 만들어 준 경기 운영을 승리로 연결할 수 있었던 만큼, 후반 동점 허용이 더욱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다.

두산은 7회 적시타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빌라에게 막히던 타선이 결정적인 순간 한 번의 안타로 돌파구를 만들었고, 이 동점이 연장전 승부의 출발점이 됐다. 투수전에서 뒤늦게 나온 적시타 하나가 두산 더그아웃의 분위기를 바꿨다.

결국 연장 10회 박준순이 승부를 끝냈다. 솔로 홈런은 길게 이어진 접전의 긴장을 단숨에 끊어낸 결승타였다. 두산은 접전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순위 경쟁에서 힘을 얻었고, SSG는 선발 호투와 팽팽한 경기 내용을 승리로 마무리하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 모두 한 경기 결과가 순위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점인 만큼, 이번 경기는 후반 집중력의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난 승부였다.

핵심 요약

두산은 SSG를 상대로 7회 동점 적시타로 버틴 뒤, 연장 10회 박준순의 솔로 홈런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페드로 아빌라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막판 한 방을 막지 못해 순위 경쟁에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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