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는 어떤 회사? CART BP와 코스닥 상장 이유

영화덕후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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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가 커프를 팔에 두르는 방식 없이 혈압을 연속 측정하는 반지형 의료기기 ‘CART BP’를 앞세워 2026년 7월 코스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병원 진료 때 한 번 재는 혈압을 넘어 일상 속 변화를 더 자주 살피려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웨어러블 기기와 의료 데이터 사업을 함께 키우겠다는 전략이 상장 추진의 중심에 있다.

CART BP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형태로 혈압 측정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일반 사용 환경을 겨냥한 CART BP와 달리 ‘CART BP pro’는 병원용 모델로,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혈압과 생체 신호를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스카이랩스가 단순 기기 판매사보다 혈압 관리 방식 자체를 바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평가받으려는 이유도 두 제품군의 활용처가 다르다는 데 있다.

사업의 다음 단계는 기기에서 쌓이는 혈압·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다. 착용 기기 보급이 늘수록 개인의 상태 변화와 의료 현장의 관리 수요를 연결할 데이터 기반도 커진다. 상장으로 확보할 자금 역시 제품과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하는 방향이다.

해외에서는 일본이 중요한 시험대다. 스카이랩스는 일본 오츠카제약과 독점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제품 허가와 유통망, 의료 현장 도입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현지 제약사와의 협력은 CART BP의 사업성을 보여줄 핵심 변수다. 이번 공모는 반지형 혈압계의 판매 확대뿐 아니라 병원용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핵심 요약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CART BP와 병원용 CART BP pro를 개발하며 혈압·생체 데이터 사업을 확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은 제품 보급,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일본 오츠카제약과의 협력을 포함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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