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밀어내기 볼넷, 9회말 만루 끝내기 NC KIA전 6연승

봄바람휘날리며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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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KIA를 상대로 맞은 9회말 2사 만루의 마지막 승부에서 김형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끝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흐름 속에 한 점이면 충분했던 순간, 김형준은 상대 투수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고 결승점을 골라냈다. 그 한 타석으로 NC는 끝내기 승리를 완성하며 KIA전 6연승, 팀 5연승을 이어 갔다.

승부의 출발은 NC가 9회말에 만든 만루 기회였다. 두 개의 아웃 뒤에도 공격의 끈을 놓지 않은 NC는 상대 마운드를 압박했고, 결국 김형준에게 모든 주자가 베이스를 채운 상황이 돌아왔다. 타자에게는 단 한 번의 기회였지만, 투수에게는 어떤 공도 쉽게 던질 수 없는 장면이었다.

상대 투수는 제구가 흔들리며 김형준을 3볼 상황까지 몰았다. 김형준은 무리하게 방망이를 내기보다 스트라이크 존을 끝까지 지키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다음 공까지 볼이 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안타가 아니어도 충분했다. NC가 기다리던 결승점은 김형준의 침착한 볼넷에서 나왔다.

끝내기 직후 김형준과 NC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한꺼번에 환호했다. 단순히 한 경기를 잡은 장면을 넘어, KIA를 상대로 이어 온 강세와 최근 5연승의 상승 흐름을 함께 확인한 승리였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흔들리지 않은 김형준의 판단이 NC의 연승 분위기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핵심 요약

김형준은 KIA전 9회말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제구 난조로 만들어진 3볼 상황을 침착하게 버텨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NC는 이 결승점으로 KIA전 6연승과 팀 5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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