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은 두나무와 글로벌 카드사 비자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글로벌 송금 서비스를 함께 검토한다는 발표와 관련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확정된 상품이 나온 단계는 아니며, 두 회사가 디지털자산과 기존 결제·자금 이동 인프라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상황이다.

핵심 내용
- 두나무와 비자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글로벌 송금, 정산 분야의 새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사업·기술 역량을, 비자는 글로벌 결제 및 자금 이동 네트워크를 각각 협력 기반으로 제시했다.
- 양사는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금융·결제 인프라와 연계해 거래와 정산 과정의 편의성·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 최근 공개된 오픈 스탠다드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OUSD를 바탕으로 한 사업 모델과, AI·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인프라를 결합하는 방안도 탐색 대상에 포함됐다.
아직 서비스 구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송금 서비스를 즉시 출시한다는 내용보다, 관련 서비스를 설계하고 검토하는 협력의 시작에 가깝다.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나 이용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 법규와 규제 요건, 기술적·상업적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처럼 특정 자산과 일대일로 연동돼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을 말한다. 일반적인 가상자산보다 가격 변동성이 낮아 결제나 송금에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이번 협력에서 실제로 어떤 구조가 적용될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발표 시점과 협력 범위
두 회사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비자 글로벌 마켓 서포트 센터에서 파트너십 로드맵을 발표했고, 두나무는 28일 이를 공개했다. 협력 범위는 주요 글로벌 시장의 스테이블코인·디지털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와 글로벌 송금까지 포괄하지만, 대상 국가나 서비스 시작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두나무와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글로벌 송금·정산 서비스를 검토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다만 서비스 구조, 이용 방식,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법규·규제와 기술·사업성 검토가 앞으로의 핵심 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