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암벽 붕괴 사고, 50대 사망과 예견 불가 종결 이유

반박시니말이맞음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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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검색어는 지난 5월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발생한 암벽 붕괴 사망 사건을 가리킨다. 지하통로 옆 절개지에서 떨어진 약 1t 암석에 50대 남성이 매몰돼 숨진 뒤, 경찰이 전문가 감정과 관련 자료를 검토한 끝에 사전 예견이 어려운 자연암벽 붕괴로 판단해 입건 전 조사 종결 방침을 밝히면서 관심이 이어졌다.

핵심 내용

  • 사고는 5월 8일 오전 10시 47분께 대구 남구 봉덕동 용두길 인근에서 발생했다.
  • 지하통로 옆 절개지에서 약 1t 규모 암석이 굴러떨어졌고, 길을 지나던 50대 A씨가 매몰됐다.
  • 소방과 경찰은 인력 88명, 차량 9대를 투입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왜 ‘예견 불가’로 판단됐나

경찰은 사건 자료를 검토하고 담당 공무원을 조사했으며, 토목 관련 교수 등 전문가 7명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에서는 사고 지점이 위험 신호를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지질학적 특성을 가진 곳으로 파악됐다.

암반에는 갈라진 틈인 절리가 발달해 있었고, 그 안에서 20년 이상 자란 수목이 암반을 붙잡는 힘을 크게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사고 당일 강풍까지 겹치면서 돌발적으로 붕괴가 일어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경찰이 내사 종결한 배경

경찰은 관련자 진술, 현장 상황, 전문가 자문을 종합했다. 특히 사고 지점과 관련한 기존 낙석 민원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판단 근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연암벽 붕괴로 인한 사망사고를 사전에 예견하기 어려웠다고 보고, 사건을 정식 입건하기 전 단계에서 종결할 예정이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 판단 이후 별도의 추가 수사 계획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는 절개지 암석이 떨어져 50대 보행자가 매몰된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지질 특성, 장기간 자란 수목으로 약해진 암반 고정력, 사고 당일 강풍과 기존 낙석 민원 부재 등을 종합해 사전 예견이 어려웠다고 판단하고 입건 전 조사 종결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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