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족, 허위 종결 경찰 수사 요청…장미란씨 사건 쟁점

일단헤어져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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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족 허위 수사 요청’은 제주에서 실종됐다가 약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씨 사건과 관련해, 유족이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 수사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한 일을 가리킨다. 유족은 고인에 대한 추가 관심보다 당시 신고 처리와 경찰 수사의 진상 규명을 우선해 달라는 입장이다.

핵심 내용

  • 유족은 장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부 경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사건을 고인의 실명 대신 해당 경찰관의 신고 처리 문제로 기억해 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 장씨는 실종 104일 만에 제주시 한림읍의 야자수 농장에서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는 ‘목맴사’로 추정됐지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사망 원인이 확정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
  • 유족은 장씨가 평소 가지 않던 것으로 알려진, 인적이 드문 농장에 간 경위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발견 장소는 장씨가 머물던 숙소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으로 전해졌다.

왜 경찰 수사 요구가 나왔나

기사에서 제기된 핵심은 실종 신고 처리 과정이다. 유족 측은 지난달 2차 신고 때도 수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하며,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 실패했고 112 신고 녹음도 확보되지 않은 채 삭제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족은 대규모 수색 이후의 관심이 실종 신고를 종결한 경찰관의 책임과 절차 검증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 사과와 제도 점검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27일 빈소를 찾아 사과했다. 제주도는 실종 처리 시스템 전반의 실태를 조사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보존 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늘리는 방안을 내놨다. 다만 제공된 내용에는 부 경장에 대한 수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나 처분 결과는 담기지 않았다.

유족의 요청은 장미란씨의 사망 경위 자체를 추정해 달라는 뜻보다, 실종 신고가 왜 허위 종결됐는지와 당시 경찰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밝혀 달라는 데 초점이 있다. 경찰의 사과와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경찰관 수사의 구체적 결론은 공개된 내용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장미란씨 유족은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부 경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장씨가 발견된 경위와 신고 처리 과정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경찰청의 사과와 실종 처리 시스템 점검 방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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