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스피 상승 마감은 AI 반도체 기대감으로 장 초반 7000선 재돌파를 시도했지만,한국은행의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나오며 오름폭을 크게 줄인 흐름을 가리킨다.지수는 결국 상승으로 거래를 끝냈지만 7000선에는 닿지 못해, 호재와 금리 부담이 하루안에서 맞선 장세로 정리됐다.
핵심 내용
- 코스피는 27일 전 거래일보다 1.53% 오른 6912.37에 마감했다. - 장 시작은6996.12로, 전 거래일 대비 2.76% 급등한 수준이었다. - 엔비디아가960억달러를 넘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반도체주와 지수 상승의출발점이 됐다. -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3%, 5% 넘게 오르며7000선 회복 기대를 키웠다.
금리 인상 발표 뒤 상승폭 축소
분위기가 바뀐 계기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이었다. 한국은행은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00%로 결정했고,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인상이 이뤄졌다. 추가 긴축에 따른 유동성 축소 우려가 투자심리를 누르면서 코스피는 발표직후 한때 6840선까지 밀렸다.
즉, 7000선 회복 실패는 장 초반의 AI·반도체 호재가 사라졌다기보다 금리 인상이라는새 변수로 매수세가 약해진 결과에 가깝다. 실제로 지수는 초반 상승분 대부분을 내줬지만하락 전환하지는 않았다.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지수 방어
장중 충격 뒤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하단을 받쳤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보다 상승률은 낮아졌지만 각각 1%대와 2%대 오름세로마감했다.
코스피는 엔비디아 호실적으로 급등 출발했지만, 한국은행의 연속 금리 인상 발표 후 상승폭을축소하며 6912.3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지지했으나, 장 초반기대됐던 7000선 회복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엔비디아의 최대 분기 매출 소식은 코스피의 장 초반 급등과 7000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이후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줄었고, 지수는 690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