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5100억 수주…2028년 인도

팩트폭력배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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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은 경남 창원 진해구의 중형 조선사로, 최근 유럽·중동 선사를 상대로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건조 계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5100억원이며, 선박 인도는 2028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핵심 내용

  •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5만t급 MR 탱커 2척을 수주했다.
  • 중동 소재 선사와는 7만4000t급 LR1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계약을 체결했다. 이 4척에는 옵션 2척이 포함된 것으로 보도됐다.
  • 두 계약을 합친 기사상 수주 물량은 총 6척, 계약 금액은 약 5100억원이다.
  • 계약 선박들은 케이조선의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에 해당한다.
  • 선주사 인도는 2028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어떤 선박으로 건조되나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친환경·고효율 설계를 적용해 건조할 방침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EEDI Phase 3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며, 향후 시장 변화에 맞춰 LNG나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추진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쉽도록 고려됐다.

EEDI는 선박의 에너지 효율 설계 수준과 관련된 기준이다. 이번 계약에서 확인되는 핵심은 단순한 선박 건조 물량뿐 아니라, 환경 규제 대응과 연료 전환 가능성까지 설계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수주 일정과 계약 범위

케이조선은 19일 유럽 선사와 MR 탱커 2척 계약을 맺은 데 이어, 21일 중동 선사와 LR1 4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LR1 계약의 옵션 2척이 실제 건조 물량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되는지에 대한 세부 조건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케이조선은 유럽·중동 선사를 대상으로 MR 탱커 2척과 LR1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등 총 6척, 약 5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발표했다. 선박은 EEDI Phase 3 기준과 LNG·메탄올 추진 전환 가능성을 고려해 설계되며, 2028년 상반기부터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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