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결승에서 태국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태국과의 결승 1·2차전에서 합계 4-2를 기록했고, 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핵심 내용
- 베트남은 22일 태국 원정에서 열린 결승 1차전을 2-0으로 이겼다.
- 26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치른 2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 두 경기 합계는 4-2였고, 베트남이 태국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 이번 우승은 베트남의 아세안컵 통산 네 번째 정상이다.
- 동시에 30년 대회 역사에서 처음 나온 2연패다.

2차전 무승부에도 우승한 이유
결승은 단판이 아니라 홈·원정 2경기의 합산 점수로 우승팀을 가렸다. 베트남은 1차전에서 두 골 차 승리를 먼저 확보한 뒤, 2차전에서 태국과 비겼다. 2차전만 보면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1차전 결과까지 더한 최종 합계에서 베트남이 앞섰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기존 미쓰비시 전기 후원 대회에서 현대차가 스폰서를 맡는 아세안 현대컵으로 열렸다. 기사에서는 브라질 귀화선수 3명과 혼혈 수문장의 활약도 베트남 우승 과정의 요소로 언급됐다.
하노이를 뒤덮은 우승 축제
우승 확정 직후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주요 도시는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붉은 티셔츠를 입고 국기를 든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로 나왔고, 차량 경적과 나팔 소리가 이어졌다. 현지 시민이 “김상식 똣”이라고 외친 장면도 전해졌는데, ‘똣’은 베트남어로 훌륭하다는 뜻이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태국과의 아세안 현대컵 결승에서 1차전 2-0 승리, 2차전 2-2 무승부를 기록해 합계 4-2로 우승했다. 베트남은 통산 네 번째 정상과 대회 최초의 2연패를 달성했고, 우승 뒤 하노이 등 현지에서는 대규모 축하 분위기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