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스’ 검색은 부전마산선이 전 구간이 아닌 일부만 먼저 열리면서 생긴 이동 공백과 관련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4월 부분 개통 방침을 밝혔지만, 사상역과 강서금호역 사이가 빠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승객은 셔틀버스 환승 문제를 마주하게 됐다. 부산과 경남을 더 빠르게 잇겠다는 노선이 환승을 거쳐야 하는 형태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이 쟁점이다.

핵심 내용
-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체 길이는 50.2㎞이며, 내년 4월 부전역~사상역 6.85㎞와 강서금호역~진례신호소 22.5㎞ 등이 우선 개통 대상이다.
- 진례신호소~마산역 17.5㎞는 기존 경전선 구간이다.
- 유일하게 빠지는 곳은 사상역~강서금호역 3.35㎞다. 이 단절 구간 때문에 철도로 연속 이동할 수 없고, 기사에서 지적한 셔틀버스 환승 문제가 발생한다.
- 셔틀버스의 구체적인 운행 방식, 배차 간격, 환승 시간 등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왜 부분 개통을 추진하나
완전 개통은 애초 2021년 2월 목표였으나 2028년으로 미뤄졌다. 가장 큰 배경으로는 2020년 3월 사상역~강서금호역 구간 낙동강 하저터널에서 발생한 붕괴사고가 제시된다. 피난 연결통로 공사 중 지반침하가 일어났고, 당시 공정률 99% 상태에서 공사가 멈춘 뒤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장기간 지연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부터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사고 구간을 제외한 운행은 ‘완전 개통’이 아니라 임시적인 부분 운행이라는 한계를 갖는다.
환승이 남기는 문제
사상역과 강서금호역은 부분 개통 구간의 양 끝이 된다. 따라서 부전 쪽에서 마산 방향으로, 또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려는 승객은 이 사이의 공백을 별도 교통수단으로 넘어가야 한다. 셔틀버스가 마련되더라도 철도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과정 자체가 추가 이동과 대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노선은 기존 삼랑진 우회 노선을 직선화해 부전역과 마산역 사이 이동시간을 줄이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현재 발표된 부분 개통 방식만 놓고 보면, 핵심 연결 구간의 미완공으로 노선의 시간 단축 효과를 온전히 체감하기는 어렵다.
부전마산선은 내년 4월 일부 구간을 먼저 열지만, 사상역~강서금호역 3.35㎞가 제외돼 철도 이동이 중간에 끊긴다. 이 공백 때문에 셔틀버스 환승이 거론되며, 완전 개통은 터널 붕괴사고 복구 등의 영향으로 2028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