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는 한국형발사체(KSLV-Ⅱ)를 가리킨다. 이번 검색 관심은 5호기 발사가 정부의 허가 심사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월 위성 15기를 싣고 발사하는 계획이 구체화된 데서 비롯됐다.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10월 중 정확한 발사 날짜와 시간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모습.
핵심 내용
- 우주항공청은 제1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누리호 5호기 발사허가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약 3개월 동안 발사 목적, 안전관리 계획, 사고 발생 때의 손해배상 책임 부담 능력 등을 검토했다.
- 5차 발사의 목표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모두 15기를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는 것이다.
15기 위성은 어떤 일을 하나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는 고빈도·고정밀 관측을 수행한다. 관측 결과는 국가안보 지원과 산불·홍수 같은 재난에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함께 실리는 큐브위성 10기는 임무가 나뉜다. 전리권을 관측하거나 국산 소자·부품이 우주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하고, 해류 분석 등을 수행하는 목적이다. 즉 이번 발사는 한 종류의 위성만 올리는 일정이 아니라 관측·검증·분석 목적의 위성을 함께 궤도에 보내는 임무다.
발사 허가 뒤 남은 준비
발사 허가는 발사를 위한 정부 절차가 승인됐다는 뜻이다. 우주항공청은 허가 이후에도 발사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전하게 올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5차 발사는 개별 위성 임무뿐 아니라 누리호의 지속 발사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발사체를 통한 자력 우주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계획과도 연결된다. 현재 확인된 일정은 10월 발사 추진까지이며, 세부 발사 일정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누리호 5호기는 발사허가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0월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15기를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성들은 국가안보·재난 대응 관측, 전리권 관측, 국산 부품 우주 검증, 해류 분석 등의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