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CCTV 공개 논란’은 유튜버 박위가 KTX 하차 과정에서 겪은 휠체어 낙상사고 영상을 공개한 뒤, 사고를 도우려던 사회복무요원을 겨냥한 공개 방식이었는지를 두고 이어진 논쟁을 가리킨다. 논란은 서울시 홍보대사 직무 수행의 적절성을 판단해 달라는 민원으로도 이어졌다.

핵심 내용
- 박위는 14일 KTX에서 휠체어로 내리던 중 낙상사고를 당했다. 이동식 경사로를 내려오던 휠체어 바퀴가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린 것이 사고 경위로 전해졌다.
- 이후 박위는 장애인의 이동 환경 개선과 유사 사고 방지 목적이라며 사고 장면이 담긴 CCTV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 다만 영상 공개를 두고는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사과했고,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였다는 점이 함께 거론됐다. 김지희 변호사는 영상 속 행동이 고의로 다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봤으며, 이런 공개가 도움을 주는 일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반대로 박위가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낙상할 뻔한 상황이었던 만큼, 사고와 이동 환경 문제를 제기할 이유가 있었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홍보대사 해촉 민원은 무엇인가
최근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시에 박위의 홍보대사 해촉 사유 해당 여부와 직무 수행 적합성을 판단해 달라는 민원을 냈다고 밝혔다. 이 민원은 즉각 해촉을 요구하는 내용이라기보다, CCTV 공개 논란을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비춰 서울시가 공식 판단하고 근거를 답해 달라는 취지로 설명됐다.
박위는 지난해 6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기사 기준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민원을 낸 누리꾼은 25일 서울시 홍보담당관실과 통화해 서울시가 사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실제 해촉 여부나 서울시의 최종 판단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논란을 볼 때 구분할 점
이번 사안은 낙상사고의 안전 문제와 CCTV 공개 방식에 대한 평가가 함께 얽혀 있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공론화라는 취지와, 현장에서 도움을 주던 사회복무요원이 영상 공개로 과도한 비난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서고 있다. 서울시 민원 역시 사고 자체의 책임을 판단하는 절차라기보다, 논란 이후 홍보대사 역할을 계속 맡기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해 달라는 요청에 가깝다.
박위는 KTX 휠체어 하차 중 낙상사고를 겪은 뒤 CCTV를 공개했고, 사회복무요원을 겨냥한 공개였는지를 두고 논란이 생겼다. 이후 서울시에는 박위의 홍보대사 직무 수행 적합성을 조례에 따라 판단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됐으며, 해촉 여부에 관한 최종 결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