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IET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이 분리막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사안이다. 분리막 사업을 모회사 안으로 다시 편입해 재무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합병 발표 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6일 11% 넘게 하락했고, SKIET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합병 조건과 재무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핵심 내용
- 합병 방식은 SK이노베이션이 존속하고 SKIET가 흡수되는 구조다. SKIET는 2019년 SK이노베이션 소재 사업의 물적분할로 출범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약 7년 만에 다시 모회사 안으로 재편된다.
- 합병 비율은 SK이노베이션 보통주 1주 대 SKIET 보통주 0.1174540주다. 이에 따라 SKIET 보통주 1주에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 0.1174540주가 배정되는 조건이다.
- 회사 측은 조직 기능 통폐합, 마케팅 최적화, 이자비용 축소 등을 통해 연간 600억원의 EBITDA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리막 사업은 합병 후 2년 안에 EBITDA 흑자 전환을 추진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 나이스신용평가는 피흡수합병 뒤 SKIET의 회사채와 기업어음이 존속법인인 SK이노베이션으로 이관돼,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적용받을 예정이라는 점을 들어 SKIET 신용등급 상향 검토에 들어갔다.
승인 절차와 예정 합병일
양사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11월 24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와 SKIET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받는 절차가 예정돼 있다. 관련 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이번 재편은 SK이노베이션이 분리막 사업을 직접 주도하는 구조로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합병이 실제로 완료되기 위해서는 예정된 이사회 및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은 SKIET를 흡수합병해 분리막 사업의 재무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1174540이며, 11월 24일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 합병 완료를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