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68% 상승 마감은 장 초반 큰 폭으로 밀렸던 지수가 오후에 낙폭을 회복해 결국 플러스로 거래를 끝낸 상황을 가리킨다. 25일 코스피는 한때 6,400선도 위협받을 만큼 4% 넘게 하락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상승 전환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핵심 내용
- 코스피는 전날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에 마감했다.
- 지수는 6,535.93으로 출발해 전장보다 2.40% 낮았고, 장중 하락 폭은 한때 4%를 넘었다.
-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인 뒤 상승으로 방향을 바꿨다.
- 코스닥도 장 초반 하락했지만 13.82포인트(1.70%) 오른 827.15로 마쳤다.

수급은 외국인 매도와 개인·기관 매수가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나섰다. 특히 기관 분류 안의 기타법인은 1조 5,920억 원을 순매수해 전날에 이어 큰 매수 규모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이 기타법인 수급에 반영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 수급이 코스피의 장중 반등을 직접 이끌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확인된 흐름은 외국인 매도에도 개인·기관 매수가 함께 나타난 날, 지수가 오후에 하락분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대형 반도체주도 장중 하락 뒤 회복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장 초반 3% 이상 하락했고, 한때 24만 5천 원까지 내려가며 4.67% 떨어졌다. 이후 상승 전환해 전날과 같은 25만 7천 원에 거래를 마치며 ‘25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4%대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0.42% 오른 167만 8천 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지수처럼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회복하는 흐름을 보인 것이 이날 시장 상황의 특징이다.
코스피는 장중 4% 넘게 떨어졌지만 오후에 낙폭을 만회하며 0.68% 오른 6,742.74로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도와 달리 개인·기관이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초반 급락 뒤 회복 흐름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