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 이유와 임단협 쟁점 정리

방구석대표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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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은 실제 파업이 이미 시작됐다는 뜻이 아니라,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간 상황을 가리킨다. 노사는 약 3개월간 교섭을 이어왔지만 요구안과 회사 측 제시안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서 파업 여부를 묻는 투표가 진행됐다.

핵심 내용

  • 투표 기간은 25일 오전 6시 30분부터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 대상은 울산 본사 등을 포함한 전체 조합원 약 8000명이다.
  • 중앙노동위원회는 24일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보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 이번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이 쟁의행위에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 다만 찬반투표와 별개로 노사는 울산 본사에서 16차 교섭을 열어 의견 차이를 좁히기로 했다. 따라서 투표 진행만으로 파업 일정이나 실제 파업 돌입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교섭이 멈춘 이유와 노조 요구안

노사는 6월 2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약 3개월 동안 15차례 교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한 만큼 회사가 제시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회사는 아직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가 제시한 주요 요구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의 공정 성과 공유다. 휴가비·축하금 등을 통상임금에 넣는 문제와 신규 채용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특히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로 공유하자는 요구가 이번 교섭의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다.

지금 확인할 부분

현재 확인된 사실은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진행 중이며, 노사가 16차 교섭도 병행한다는 점이다. 투표 결과와 이후 교섭의 합의 여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핵심 요약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임단협 교섭이 진전되지 않자 25~27일 약 8000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중노위의 조정 중지 결정 뒤 조합원 과반 찬성이 나오면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할 수 있지만, 노사는 16차 교섭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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