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성과금 400%+1270만원’은 현대자동차 노사가 2026년 임금교섭에서 마련한 잠정합의안의 경영성과금 조건을 가리킨다. 111일간의 교섭 끝에 임금·성과금·복지 항목이 담긴 안이 나왔고,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앞두면서 구체적인 지급 조건과 확정 절차에 관심이 모였다.
핵심 내용

- 기본급은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10만원 인상하는 내용이다.
- 경영성과금은 400%+1270만원으로 잠정합의됐다.
- 현대차 주식 15주와 복지포인트 50만원도 지급 항목에 포함됐다.
- 하기 휴가비는 20만원 올리기로 했다.
- 이는 노조의 최초 요구안과 회사의 기존 제시안을 각각 조정해 만든 결과다. 노조는 당초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했고, 회사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등을 제시한 바 있다.
111일 교섭 뒤 나온 잠정합의안
현대차 노사는 5월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교섭을 진행했고, 24~2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환경을 고려해 임금·성과금 수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단계는 최종 타결이 아닌 잠정합의다. 성과금 400%+1270만원을 비롯한 조건은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과해야 확정된다.
31일 찬반투표와 후속 논의
잠정합의안은 31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으면 최종 확정된다. 기사에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투표 결과는 확인되지 않는다.
노사는 기술직 인력과 관련해 2년간 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반면 상여금과 정년 연장 문제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결론내지 않고 후속 논의 과제로 남겼다.
현대차 노사는 111일간의 임금교섭 끝에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와 복지포인트 50만원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안은 31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받아야 최종 확정되며, 상여금과 정년 연장은 이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