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공장의 기존 NCA 전용 생산라인을 NCM 혼용 라인으로 바꾸는 공사에 들어갔다. 유럽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내년 4분기부터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탑재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 이번 관심의 배경이다.

핵심 내용
- 개조 대상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전용 라인이다. 이를 니켈·코발트·망간(NCM)도 생산할 수 있는 혼용 라인으로 전환한다.
- 투자 규모는 약 400억원으로 알려졌다. 공사의 목적은 유럽 완성차 기업에 대규모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할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 헝가리 공장은 올해 상반기 상업 가동을 시작했고, 다음 달에는 2호 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 올해 연간 생산량 목표는 1만톤 수준이며, 내년에는 3만톤까지 확대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유럽 전기차 공급은 언제 시작되나
회사 설명에 따르면 개조 라인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는 내년 4분기부터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사에서는 증권가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탑재 가능성을 분석했다고 전했지만, 개별 완성차 업체와의 구체적인 공급 계약 내용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니켈 확보와 수익성 계획
양극재 제조원가에서 니켈 비중은 약 50%로 언급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를 통해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장우 경영대표는 헝가리 법인이 4분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전환 체제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며, 유럽 자동차 OEM과의 협력 확대와 수익성 개선 계획을 밝혔다. 다만 흑자 전환은 회사 측 전망으로 제시된 내용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럽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을 위해 헝가리 공장의 NCA 전용 라인을 NCM 혼용 라인으로 개조하고 있으며, 약 400억원이 투입된다. 공장은 올해 상업 가동을 시작했고 내년 4분기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공급을 목표로 생산능력 확대와 니켈 공급망 안정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