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XL은 기사에서 언급된 3배 레버리지 ETF로, 최근 매도 우위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주 서학개미 순매수 1위로 다시 올라선 종목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이틀간 7% 넘게 떨어진 뒤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제시됐다.

핵심 내용
- 이번 달 미국 주식 전체 순매수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그럼에도 SOXL은 지난주 순매수 1위를 기록하며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 반도체지수가 이틀 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을 때 해당 ETF에 매수세가 다시 들어왔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시행 뒤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3배 레버리지 ETF로 수요가 이동하는 ‘2차 풍선효과’도 거래 비중 확대 배경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개별주·ETF에도 함께 쏠린 매수
이번 매수 흐름은 한 종목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메모리 반도체 관련 개별 종목인 샌디스크, 마이크론, SK하이닉스 ADR이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샌디스크는 지난주 순매수 2위에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라운드힐 메모리 ETF도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기사에서는 서학개미가 이 ETF를 지난 한 주간 1000억 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집계했다. 한동안 주춤했던 국내외 반도체 기업 주가가 회복세를 보인 점이 이 같은 매수 집중의 배경으로 풀이됐다.
순매수 1위가 뜻하는 범위
이번 순매수 1위는 전체 미국 주식 투자금이 늘었다는 뜻이라기보다,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관련 상품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됐다는 흐름에 가깝다. 기사에 따르면 반도체 외에도 알파벳·스페이스X 같은 성장주와 S&P500 ETF, 단기 국채 ETF가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됐다.
SOXL은 반도체지수 급락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난주 서학개미 순매수 1위로 재등장한 3배 레버리지 ETF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이후의 수요 이동 가능성과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ETF의 동반 매수가 함께 관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