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검색어와 함께 언급된 이번 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프랑스 관광객이 고립된 끝에 숨진 일이다. 차량이 진흙에 빠진 뒤 약 47도에 이르는 폭염과 그늘 없는 환경에서 도움을 청하러 이동한 과정이 확인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핵심 내용

- 숨진 사람은 프랑스 관광객 피에르 미셸 포르모사(68)로, 지난 17일 동행인과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찾았다.
- 두 사람이 탄 차량은 이동 중 진흙에 빠졌고, 이들은 고립된 장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 2.1㎞를 걸으며 도움을 요청했다.
- 당시 낮 기온은 화씨 116도, 섭씨 46.7도까지 올랐으며 이동한 도로에는 그늘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포르모사가 더 걷기 어려운 상태가 되자 동행인은 홀로 이동을 이어갔고, 운전자를 만나 구조를 요청할 수 있었다.
- 국립공원 수색팀은 이후 현장에서 포르모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왜 위험이 급격히 커졌나
이번 사고는 차량이 멈춘 뒤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직접 이동해야 했던 상황에서 발생했다. 데스밸리는 폭염뿐 아니라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외딴 환경 자체가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국립공원 측의 설명이다. 공원 측은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현지의 기온과 거리, 고립된 환경이 빠르게 위급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스밸리에서는 2020년 이후 6명이 사망했고,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60세 이상이었다. 다만 이번 프랑스 관광객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폭염으로 확정됐는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차량이 진흙에 빠진 뒤, 고온의 야외에서 도움을 구하는 과정 중 쓰러졌고 수색 끝에 발견됐다는 경위다.
프랑스 관광객은 데스밸리에서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섭씨 46.7도에 달하는 더위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러 이동하다 숨졌다. 동행인은 구조됐지만 관광객은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