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자 시신 발견’은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실종 신고와 관련된 시신 4구가 발견된 일을 가리킨다. 특히 장미란 씨(37)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다른 실종 신고 남성들의 시신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각 사건의 발견 경위와 수색 체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핵심 내용
- 22일 제주에서는 부 경장이 담당했던 60대 남성 실종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 24일 오전 9시 35분경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별도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같은 날 오후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70대 남성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 24일에는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도 발견됐다. 이로써 22일 이후 사흘 동안 제주에서 발견된 실종 관련 시신은 4구가 됐다.
발견 경위와 경찰 설명
장 씨 사건은 실종 신고를 담당한 부 경장이 신고를 허위로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인근 수색이 강화된 상황과 맞물려 있다.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뒤에는 실종 신고 접수와 수색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문제 제기도 나왔다.
다만 24일 애월읍과 조천읍에서 발견된 60대·70대 남성은 장 씨 사건이나 부 경장이 담당한 사건과는 별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두 사람은 각각 별도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사례다.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네 건의 실종 원인이나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는다.

늘어난 실종 신고와 성인 미해제 사례
기사에 제시된 경찰 통계를 보면 지난해 실종 신고는 12만5383건으로, 2021년 10만7381건보다 약 1만8000건 늘었다. 지난해 성인 실종 신고는 7만814건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했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종결되지 않은 성인 실종 ‘미해제’ 사례는 765건이었다.
장애가 없는 성인의 경우 가출로 분류돼 수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이번 제주 사례는 사흘간 여러 실종 신고자가 발견됐다는 사실과 함께, 신고 이후 추적·수색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를 살펴보게 한 사건으로 정리된다.
제주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종 신고와 관련된 시신 4구가 발견됐으며,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과 60대·70대 남성 실종자들이 포함됐다. 경찰은 24일 발견된 두 남성 사건은 장 씨 사건 및 부 경장 담당 사건과 별개라고 밝혔고, 사건을 계기로 실종 신고 뒤 수색 체계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