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자 시신 연이어 발견, 사흘간 4명 경위와 경찰 허위종결

썸타다끝남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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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자 시신 연이어 발견’은 제주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일을 가리킨다. 특히 이 가운데 장미란씨와 60대 남성 사건은 담당 경찰관이 신고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종결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 사건 자체와 별개로 경찰의 실종 신고 처리 과정까지 함께 논란이 됐다.

핵심 내용

  • 22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60대 남성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B씨는 최초 신고 뒤 약 51일 만에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 23일에는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인근 해상에서 70대 추정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된 A씨로 추정되며, 해경이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 인근에서는 실종 신고된 또 다른 60대 남성이 경찰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다.
  •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지난 5월 실종된 장미란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실종 당시 인상착의와 맞는 의류·신발, 휴대전화와 팔찌 등이 수습됐지만, 정확한 신원과 사인은 감식으로 확인할 사안이다.

장미란씨·B씨 사건의 경찰 허위종결 의혹

장미란씨와 B씨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실종 신고를 받은 뒤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피해 사례로 보도됐다. 장씨는 장기 투숙하던 숙소에서 외출한 뒤 실종됐고, 신고 이후 담당 경찰관이 장씨와 연락이 됐다고 통보하며 사건을 자체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재신고가 접수돼 수색이 진행됐고, 장씨 추정 시신은 숙소 인근에서 발견됐다.

부 경장은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다만 법원이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인용하면서 석방됐으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서는 법원 심사가 진행될 예정인 상태다. 이는 체포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한 결과로, 혐의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핵심 요약

제주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종 신고자 4명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중 장미란씨와 B씨 사건은 경찰관의 허위 종결 의혹이 확인돼 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과 관련 혐의의 법적 판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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