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검색어는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세 번째 미니앨범 ‘와일드’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오른 소식과 연결된다. 2024년 데뷔한 캣츠아이는 약 2년 만에 이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이번 성적은 여성 그룹 기준으로도 의미 있는 주간 기록으로 소개됐다.

핵심 내용
- ‘와일드’는 29일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캣츠아이의 이 차트 첫 1위이자, 앞선 최고 순위였던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의 4위를 넘어선 결과다.
- 집계 기간 앨범 유닛은 17만 장이었다. 이 가운데 실제 앨범 판매량으로 집계된 순수 판매량은 14만5000장이다.
- 빌보드 200의 앨범 유닛은 실물·디지털 앨범 판매량뿐 아니라 스트리밍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더해 계산한다. 따라서 17만 유닛은 단순 음반 판매량만을 뜻하지 않는다.
- ‘와일드’는 피비 브리저스의 ‘로스트 위켄드’,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7만 유닛이 갖는 기록의 무게
빌보드는 ‘와일드’의 주간 성적이 앨범 환산 판매량 방식이 도입된 2015년 12월 이후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수치가 판매·스트리밍·다운로드를 합산한 결과인 만큼, 어떤 항목이 성적에 가장 크게 기여했는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세부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2020년대 여성 그룹의 빌보드 200 1위 앨범으로는 블랙핑크 ‘본 핑크’(2022), 뉴진스 ‘겟 업’(2023), 트와이스 ‘위드 유-스’(2025)에 이어 캣츠아이 ‘와일드’가 네 번째로 언급됐다.

데뷔 뒤 이어진 차트 성과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가 협업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쳐 2024년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이다. ‘와일드’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본능과 자유를 따라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소개됐으며, ‘후티 프루티’를 비롯해 5곡이 수록됐다.
이번 1위는 캣츠아이의 첫 빌보드 200 정상 기록이며, 이전 4위였던 자체 최고 성적을 크게 넘어선 결과다. 특히 17만 앨범 유닛은 여성 그룹의 주간 성적 기준에서도 높은 기록으로 평가됐다.
캣츠아이는 EP ‘와일드’로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올랐고, 집계 기간 17만 앨범 유닛과 순수 판매 14만5000장을 기록했다. 이 성적은 2015년 12월 이후 여성 그룹의 최대 주간 앨범 유닛 기록으로 소개됐으며, 캣츠아이에게는 데뷔 후 최고 차트 성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