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검색어는 이번 ETF 편입 소식에서 삼성전기를 가리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더해 삼성전기를 담는 채권 혼합형 ETF를 25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히면서, 삼성전기가 어떤 기준으로 포함됐는지와 상품 구조에 관심이 모였다.

핵심 내용
- 상품명은 ‘ACE 삼성전자SK하이닉스플러스채권혼합50 ETF’다.
- 국내 주식과 국내 채권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구조다.
- 주식 50%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를 차지한다.
- 남은 주식 10%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AI 반도체’ 키워드 연관도가 높은 종목에 투자한다.
- 상장 시점의 세 번째 주식 편입 종목은 삼성전기다.
삼성전기가 포함된 직접적인 맥락은 이 ETF의 나머지 주식 10% 운용 기준에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을 핵심 비중으로 편입한 뒤, AI 반도체 연관도 기준을 적용하는 부분에 삼성전기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기사에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삼성전기의 연관도 산정 방식이나 이후 편입 종목 변경 기준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채권 절반을 담는 구성과 연금계좌 투자
채권 50%는 잔존 만기 1개월 이상 2년 이하 국고채와 만기 1년 초과 2년 이하 통화안정증권 등에 투자한다. 실제 채권 종목은 기초지수의 듀레이션과 만기수익률에 맞춰 결정된다.
채권 비중이 절반인 상품인 만큼 DC형 퇴직연금과 IRP 계좌에서는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분배금 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이며, 편입 주식의 배당금과 채권 이자수익 등을 재원으로 다음 달 초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을 각각 20%로 두고, AI 반도체 연관 종목 몫 10%에 상장 시점 삼성전기를 편입한다. 국내 주식과 채권을 50%씩 담으며, DC형 퇴직연금과 IRP에서 적립금 전액 투자 대상이 될 수 있고 분배금은 월 단위로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