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사진작가들이 보면 환장한다는 버섯

프로눈팅러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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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노랑, 주황, 분홍까지 색감이 유난히 선명한 왁스캡들. 점액질 때문에 캔디나 왁스처럼 보이는 질감이 특징이다.

앵무새 왁스캡은 자라면서 선명한 녹색이 노랑이나 주황으로 바뀌고, 황금왁스캡은 비가 온 뒤 초원에서 주로 발견된다.

화려한 왁스캡처럼 주황과 빨강이 섞인 종도 있고, 비를 맞으면 녹아내리는 듯 보이는 슬라이미 왁스캡도 있다.

흰 눈꽃 왁스캡, 건드리거나 늙으면 검어지는 블랙닝 왁스캡, 발레복을 닮은 발레리나 왁스캡까지 모습도 다양하다.

큰 독성은 없는 편이지만 점액질 때문에 식용은 하지 않는다.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은 오래된 초원에서 자라며, 이런 초원은 보전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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