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밥 검색이 늘어난 배경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김밥 전문점이 점심시간 김밥 판매를 중단한 사례가 있다. 대표 메뉴처럼 여겨지는 김밥을 빼게 된 이유는 가격을 올려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 때문으로, 원재료비와 인건비 부담이 함께 커진 상황이 확인됐다.

핵심 내용
- 서울 지역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2022년 2946원에서 지난 6월 3838원으로 올랐다. 기사에서는 약 4년 사이 30.3% 상승한 것으로 제시했으며, 같은 기간 짜장면·냉면·삼겹살보다 상승 폭이 컸다.
- 쌀, 김, 달걀, 햄, 채소처럼 여러 재료가 필요한 데다 재료 손질, 말기, 썰기까지 작업 과정이 많다. 메뉴를 만들기 위해 별도 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점포의 부담으로 언급됐다.
- 성수동 해당 매장은 돈가스나 떡볶이보다 김밥의 수익성이 낮다고 보고 올해부터 점심시간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일부 분식점은 가격을 인상했고, 일부는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메뉴로 운영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왜 가격 인상만으로 해결되지 않나
김밥은 한 가지 재료 가격만 오르는 문제가 아니라 주재료와 부재료, 조리 인력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메뉴다. 기사에 따르면 쌀 20㎏ 평균 가격은 지난해 8월 5만9090원에서 올해 8월 6만1488원으로 상승했다. 소비자 부담을 고려하면 판매가를 계속 올리기도 쉽지 않아, 일부 점포가 판매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이어진 것이다.
현재 확인된 상황
이번 사례는 모든 김밥집이 김밥 판매를 중단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서울 평균 가격이 4000원에 가까워지고, 원가와 인건비 압박 속에서 가격 인상 또는 메뉴 제외를 택하는 점포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공개된 내용이다. 향후 김밥 가격이나 판매 방식이 어떻게 바뀔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성수동의 한 김밥 전문점은 재료 손질과 조리에 드는 인력 부담,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져 점심 김밥 판매를 중단했다. 서울 김밥 평균 가격도 지난 6월 3838원까지 올랐지만, 가격 인상만으로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어려운 점포들이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