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종결 수색’은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 사건이 실제 안전 여부 확인 없이 끝난 것으로 처리된 뒤, 경찰이 다시 수색과 처리체계 점검에 나선 상황을 가리킨다. 담당 경찰관의 부적절한 처리 사실이 드러나면서, 실종사건을 종결하기 전 확인 절차와 감독 책임이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쟁점이 됐다.

핵심 내용
- 장미란 씨 실종신고는 지난 5월 접수됐지만, 담당 경찰관 A 경장은 실종자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고자에게 ‘무사하다’는 취지로 알리고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 A 경장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목록 자료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이 허위 종결 사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경위로 처음 확인됐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 사실이 드러난 뒤 장씨 실종사건 수사와 수색은 다시 진행되고 있다.
- 이번 사안은 담당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건 처리 내용을 보고받고 감독한 지휘·관리자 책임까지 점검해야 한다는 문제로 이어졌다.
홍석기 국수본부장 제주 방문과 수색 점검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3일 제주경찰청을 찾아 약 2시간 동안 수사회의를 주재했다. 장씨 사건의 수사·수색 상황과 후속 조치를 확인하고, 실종사건이 적절히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이후 홍 본부장은 수색 현장도 찾아 수색 범위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경찰관들에게는 실종자의 안전과 소재를 찾을 단서를 최대한 확인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국 실종사건 전수조사로 번진 이유
경찰은 제주 사례를 계기로 전국 실종사건 처리 과정에 허위 종결 사례가 있었는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제주경찰청에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면서, 제도 보완과 현장 근무 기강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확인된 핵심은 장미란 씨 사건의 종결 과정에 실제 안전 확인이 없었다는 점과, 경찰이 수색 재개·책임 점검·전국 전수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이다. 전수조사의 결과나 장씨의 소재 확인 여부는 제공된 공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제주 장미란 씨 실종사건은 담당 경찰관이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종결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제주에서 사과와 수색 점검을 진행했으며, 경찰은 전국 실종사건의 허위 종결 여부도 전수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