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생지원금은 전남·광주 지역 일부 기초지자체가 명절 전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늘리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는 지원이다. 현재 확인된 내용상 함평·고흥·장흥·나주·영암 5곳은 추석 전 지급 계획을 세웠거나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금액과 대상·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핵심 내용
함평군: 1인당 50만 원으로 5곳 가운데 금액이 가장 크다. 2026년 7월 1일 기준 군민 약 2만9300명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가 대상이며,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배부한다. 기사 기준 다음 달 7일부터 지급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고흥군: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지급을 마칠 방침이다.
장흥군: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세부 지급 개시일과 사용 기한은 확인되지 않는다.
나주시: 지난달 1일 기준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나주사랑상품권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추석 전 지급 계획이지만, 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영암군: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수단과 정확한 일정, 사용 기한은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지급 상황에서 확인할 점

같은 ‘민생지원금’이라도 확정 여부와 진행 단계는 다르다. 함평은 지급 대상 기준일·배부 장소·사용 기한까지 제시됐고, 고흥과 장흥은 전 군민 대상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방침이 확인됐다. 나주는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계획 단계이며, 영암은 금액과 추석 전 지급 방침이 알려진 상태다.
전남·광주 지역 27개 시·구·군 가운데 8개 시·군이 추석 연휴 전후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거나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여기서 비교한 5곳은 추석 전 예산 편성 및 지급 계획이 제시된 지역이다. 거주지와 기준일이 대상 판단에 중요하므로, 특히 함평처럼 기준일이 명시된 경우에는 이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함평·고흥·장흥·나주·영암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 지원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인당 지급액은 10만~50만 원이다. 함평은 선불카드와 사용 기한까지 확정됐고, 고흥·장흥·나주는 지역사랑상품권 방식이 확인됐으며, 나주는 예산 심의가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