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병목안공원 맹꽁이·오색딱따구리 서식지 조성은 공원 안에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복원한 사업을 가리킨다. 안양시가 사업 완료를 알린 뒤 새 습지에서 맹꽁이와 올챙이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실제 복원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이 관심의 배경이다.

핵심 내용
- 대상지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일원이다.
- 조성 규모는 7,826㎡이며, 사업명은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사업’이다.
- 사업에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억4,000만 원이 투입됐다.
- 안양시는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를 위해 만든 공간
맹꽁이 쪽에는 번식에 활용할 친환경 인공습지가 만들어졌다. 공사 현장에서 나온 암석과 자연석은 재활용해 맹꽁이가 동면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다. 맹꽁이는 수리산의 깃대종으로 언급됐으며, 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분류했다.
오색딱따구리를 위해서는 인공새집을 설치했다. 또 고사목을 재활용해 자연의 순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언덕문화 방식도 적용됐다. 단순히 동물 관찰 시설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습지·돌·고사목 등 서식 환경 자체를 함께 손본 형태다.

현재 확인된 변화
안양시는 새로 만든 습지에서 맹꽁이와 올챙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사업 착수 약 7개월 만에 나온 관찰 결과로, 시는 복원 공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로 설명했다.
공원 이용자를 위한 탐방로와 휴게시설도 정비됐고, 생태학습 공간도 마련됐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맹꽁이와 오색딱따구리의 서식 기반을 만들면서 시민이 공원에서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한 복원 사업으로 정리된다.
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는 맹꽁이 번식을 위한 인공습지와 동면 장소, 오색딱따구리를 위한 인공새집 등이 조성됐다. 사업 완료 뒤 새 습지에서 맹꽁이와 올챙이가 관찰된 것이 현재 공개된 복원 효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