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검색어와 함께 관심을 모은 이번 일은 일본 돗토리현 다이센오키 국립공원 인근 도로변에서 식빵이 여러 날 반복 발견된 사건을 가리킨다. 나흘 동안 수거된 식빵만 39kg에 이르렀고, 도로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형태여서 단순 불법투기와 다른 목적이 있었는지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버린 사람과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핵심 내용
- 식빵은 지난 14일부터 국립공원 인근 158번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 가드레일을 따라 약 150m 구간에 30여 개가량이 일정한 간격으로 놓여 있었다.
- 14일 16.7kg을 시작으로 15일 6.3kg, 16일 5.5kg, 20일 10.5kg이 발견돼 총량은 39kg이다.
- 19일에는 식빵 외에 닭 내장으로 추정되는 음식물도 현장에서 발견됐다.
- 자연공원재단 측은 발견된 식빵을 수거했고, 반복적으로 음식물이 놓인 경위를 살피고 있다.
왜 단순 투기와 다르게 보나
당국이 주목하는 지점은 음식물이 버려진 위치와 방식이다. 일반적인 불법투기는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차량이 지나는 도로변 가드레일을 따라 식빵이 일정한 간격으로 놓였다. 같은 장소에서 며칠 간격으로 식빵이 계속 발견된 점도 이례적인 요소로 언급됐다.
다이센 주변에서는 올해 반달가슴곰 목격 정보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식빵이나 다른 음식물이 곰과 관련됐는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기사에서 확인되는 사실은 당국이 이번 사례를 처음 있는 일로 보고, 일반적인 쓰레기 투기와는 다른 목적이 있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조사 상황
현장 관리 주체인 자연공원재단은 처음 발견된 식빵을 즉시 수거한 뒤에도 추가 발견이 이어지자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누가 음식물을 놓았는지, 왜 식빵과 닭 내장으로 추정되는 음식물을 반복해 남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특정 동물 유인이나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일본 다이센오키 국립공원 인근 도로변에서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식빵 총 39kg과 다른 음식물이 반복 발견됐다. 식빵이 약 150m 구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점이 특이하지만, 투기자와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