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인적분할 이유와 카카오AI·카카오X 역할 정리

맹자공자순자최자 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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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인적분할’은 카카오가 회사를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나누기로 한 사업 재편을 가리킨다.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AI 사업에는 실행력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판단은 별도 체계로 운영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AI 시대에 맞춰 핵심 서비스 운영과 미래 투자 기능을 분리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커졌다.

핵심 내용

  • 카카오AI는 새로 만들어지는 법인으로, 카카오톡과 AI를 중심으로 광고·커머스 사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 카카오X는 기존 카카오가 이름을 바꿔 존속하는 법인이다.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는 투자회사 성격으로 재편되며, 금융·콘텐츠·모빌리티 계열사를 거느리는 구조가 제시됐다.
  • 이번 방식은 인적분할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 주주는 분할 비율에 따라 카카오AI와 카카오X 주식을 모두 받게 된다.
  •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제시됐다.

카카오AI: 카카오톡을 AI 서비스 중심으로

카카오AI의 핵심은 카카오톡을 AI 기반 서비스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는 에이전틱 AI 인터페이스를 통해 탐색·추천부터 구매와 결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AI 광고, 에이전틱 커머스, 구독 등도 새 수익모델로 언급됐다.

대표는 정신아 현 카카오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며,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 등 운영 자회사가 카카오AI 산하에 포함된다. 카카오AI는 2030년까지 AI 일간활성이용자 2,000만명 이상, 플랫폼 체류시간 50% 이상 확대와 매출 6조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회사가 밝힌 목표이며, 달성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카카오X: 미래 투자와 신규 사업 발굴

카카오X는 카카오AI의 서비스 운영과 분리돼 미래 성장 사업을 찾고 투자하는 역할에 방점을 둔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카카오X 대표로 내정됐다. 카카오는 카카오X의 주요 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10조원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분할 일정은 어떻게 되나

카카오는 이사회 결의 뒤 12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분할 완료를 추진한다. 이어 같은 달 27일 카카오AI 재상장과 카카오X 변경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현재 공개된 추진 일정으로, 실제 절차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진행된다.

핵심 요약

카카오는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를 담당할 카카오AI와 신규 사업 발굴·투자 기능을 맡을 카카오X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카카오AI는 정신아 대표, 카카오X는 김도영 대표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분할 완료와 양사 상장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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